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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온한 어느날.. 유튜브에서 날아온 메일.. 인도로 우회해서 사용하고 있던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니 동의를 하지 않으면 내 유튜브 프리미엄이 해지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나는 해당 계정을 프리미엄 구독 결제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었어서 메일을 확인못해서 결국 3개월 후 프리미엄이 해지되면서 알게 됐다 ㅠ 그래서 다시 결제를 시도하니까 OR-REH-05 에러가 뜨면서 계속 안됐다.신한, 하나, 롯데카드 등을 바꿔가면서 시도해도 안됐다 ..구글링해보니까 해당 에러는 이미 내 계정을 한국거로 인식을 해서 나는 오류라고 한다.그냥 새로운 계정 하나 만들어서 해보는거로 … 우회용 구글계정 전화번호 없이 만들기 지메일 어플을 사용한다. 유튜브, 유튜브 뮤직 어플 지우고, 와이파이안잡고 진행을 해본다. ..

  • 나는 TrenItalia에서 취리히HB~ 밀라노 찬트랄레 역으로 기차표를 끊어놨다. 그래서 그린델발트에서 취리히HB까지 간다음 취리히HB에서 트렌이탈리아 기차를 타고 갔다. * 그린델발트에서 취리히HB가는 법 그리고 취리히 HB역이 엄청 커서 트렌이탈리아 기차타는 곳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메인광장같은 곳을 가면 공항처럼 커다란 전광판이 있고 거기서는 모든 기차를 확인할 수 있다. 본인 기차의 플랫폼이 확실하지 않다면 메인스테이션같은 곳을 찾아서 가면된다. 취리히HB 스테이션에서는 본인 기차출발 20분정도 전에 플랫폼번호가 전광판에서 확인가능하다. 트렌이탈리아 예매하면 티켓이 메일로 오니 해당 QR을 탑승권 확인할 때 제시하면 된다. 밀라노 도착후 스폰티니 피자가게에 갔다. 피자+캔음료+티라미슈 콤보가..

  • 평온한 어느날.. 유튜브 들어갔더니 갑자기 유튜브 접속 불가가 뜨면서 다시 시도 or 계정 전환이 뜬다. 그래서 이게 뭐지 싶어서 구글 메일함을 들어가봤더니 .. 유튜브에서 내 채널을 유튜브에서 삭제했다는 메일이 와있던 것이다…! (충격 ㅠ ) 내 채널은.. 영세하게 악기연주나 ,,, 밴드 커버 영상올리는.. 작은 채널이었는데 이런 일이 … 그래서 이의신청을 했다. 정지됐다는 알림메일에 있는 링크로 거기 내 유튜브 채널 주소를 첨부하고 맨 마지막 칸에 작성한 내용은 내 채널에 올라가있는 영상들의 내용, 목적, 사기, 스팸 등 위반사항을 위반하지 않았음 그동안 채널 운영 관련 경고를 받은 적 없음 해당 경고관련 다시 검토를 부탁드린다. 이런 내용으로 한글로 작성을 했다. 당황하기도 했고 억울하기도 하면서 ..

  •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철도 티켓을 구매하고 탈수있다. (Interaken Ost. ~ Jungfraujoch) 구매하면 티켓과 이런 기념여권도 준다. 기차를 갈아타며 열심히 올라가면 드디어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중간중간 터널같은곳에 이런 얼음 장식이나 조형물도 있어서 볼거리가 많다.아이스에이지의 캐릭터. 귀엽다. 정상에 올라가면 신라면을 먹을 수 있다. 융프라우를 바라보며 먹는 신라면 맛있었다. 전망대에서 기념여권에 도장찍는 것도 잊으면 안된다. 해당 면에 도장을 찍으면 된다. 융프라우를 올라갔다와서 인터라켄에 15시 조금 넘어서 돌아온것 같다. 인터라켄 Ost 역 앞에 있는 Dropa 약국에서 쇼핑을 했다.쇼핑한것 1. Louis Widmer Remedem 수분크림 개당 24.9프랑 건조한 피부에 ..

  • 체르마트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해놔서 그린델발트에서 체르마트로 3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갔다. * 그린델발트에서 체르마트 가는법 체르마트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조금 애매해서 구름이 개길 기다렸다. (제발 ㅠㅠ) 하지만 조금 기다리자 비가 조금씩 오는 것 같아서 패러글라이딩은 취소하게 됐다. 그리고 체르마트까지 간김에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 올라가서 마체호른을 보기로 했다. 지상이나 패러글라이딩할만한 높이는 날씨가 조금 흐리더라도, 고르너그라트에 올라가면 또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올라갔다. 체르마트 시내에서는 마차체험을 할 수 있는 듯이 보였다. 귀여워서 찍었다.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올라가는 기차는 시간표가 있고, 2~30분마다 한번씩 출발한다. 표 구매시에도 스위스패스가 있으면 할인옵션..

  • 취리히 공항에 도착한 후 그린델발트 숙소로 향했다.나는 스위스 패스 4일권을 마이리얼트립에서 약 50만원에 예약한 뒤 바우처를 핸드폰으로 캡쳐하고, 추가로 A4용지로 출력해갔다. 기차에서 역무원이 티켓검사할때 QR을 보여주면 되고, 대중교통 탑승할때도 바우처를 보여주면 된다.* 스위스 패스 사용 가능한 곳- 프리미엄 파노라마 및 특별 기차 탑승 가능 (예약 필수, 예약 수수료 열차마다 상이)• 특별 기차 : 베르니나 특급, 빙하 특급, 골든 패스, 고타드 파 노라마 특급, 초콜릿 기차, 첸토발리 특급, 뢰취베르거- 산악 열차 25-50% 할인- 500개 이상 박물관 무료 입장- 90개 도시에서 대중교통 무료 탑승바우처는 이렇게 생겼다.* 취리히 공항에서 그린델발트 가는 방법취리히 공항에서 기차표시된 표지..

  • 스위스 여행 후기를 차근차근 써보려고 한다.일단 시작은 항공편 이야기이다. 취리히는 직항 비행기가 많지 않은지 시간도 다양하지 않고여유일정을 두고 넉넉하게 티켓을 끊는 상황이 아닌 터라 직항은 200만원씩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경유로 찍으니 캐세이퍼시픽이 100만원정도 나오길래 결제..! 비행 예정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출발일도착비행 시간항공기종ICNHKG18:0533320:1523:00HKGZRH3510:057:20 이런 상황에서는 체크인시 비행기표를 2장 주는데, 홍콩~취리히 비행기 관련 체크인이 바로 되지 않아서 인천에서 비행기 탈때 준다고 했다 ( 이때부터 살짝 불길..)환승시간 1시간이면 조금 빡센 편이지만 그래도 같은 항공사에서 예매한거니까 책임져주겠지라고 생각했다.  근데 웬걸 비행기가 2..

  • 공연기간 2023.12.06 ~2024.03.03 공연시간 165분(인터미션 20분 포함)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 가격 VIP석170,000원 R석140,000원 S석110,000원 A석80,000원 샤롯데씨어터 가는 길은 잠실역에서 3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 5분정도면 도착한다. 드라큘라가 10주년을 맞았다고 해서 보러 갔다 왔다. 무대가 4중으로 회전하는데 이게 국내 최초로 도입된거라고 한다. 신기했다. 넘버가 너무 좋았다. 중독성 강해서 뮤지컬 보고 나서도 계속 머리에 맴돌고 흥얼거리게 된다. 그리고 극이 생각보다 야했다.. 배우들 다 노래 너무 잘하고 연기도 잘해서 눈호강 귀호강이었다.. 넘버들 다 좋았지만 그중 더 좋았던 넘버는 미나의 If I had wings.. 드라큘라 loving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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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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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어느날.. 유튜브에서 날아온 메일..
인도로 우회해서 사용하고 있던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니 동의를 하지 않으면 내 유튜브 프리미엄이 해지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나는 해당 계정을 프리미엄 구독 결제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었어서 메일을 확인못해서 결국 3개월 후 프리미엄이 해지되면서 알게 됐다 ㅠ


그래서 다시 결제를 시도하니까

OR-REH-05 에러가 뜨면서 계속 안됐다.

신한, 하나, 롯데카드 등을 바꿔가면서 시도해도 안됐다 ..

구글링해보니까 해당 에러는 이미 내 계정을 한국거로 인식을 해서 나는 오류라고 한다.

그냥 새로운 계정 하나 만들어서 해보는거로 …


우회용 구글계정 전화번호 없이 만들기


지메일 어플을 사용한다.

유튜브, 유튜브 뮤직 어플 지우고,
와이파이안잡고 진행을 해본다.
진행 과정에서 전화번호 입력하라는 창이 뜨면
와이파이를 잡아보거나, OS가 다른 핸드폰으로 진행해보기를 추천한다. (아이폰이 뭔가 국가인식이 돼버리면 좀 자유를 얻는데 시간이 걸리는것처럼 보임..)

VPN어플 사용하기


전화번호 없이 구글계정을 만들었다면
이제 VPN 어플이 필요하다
Express VPN 이나 NordVPN 이나 TunnelBear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를 이용해도 좋고 혹시 이미 사용했다면 한달 18,700원정도 하는 구독서비스를 한번쯤 이용해도 좋다. 우회가 성공하면 그것으로 절약되는 요금이 꽤 크니까 ..


이제 VPN을 켜서 원하는 나라 (2024년 10월 패밀리요금제 기준 우크라이나 5천원, 이집트 3천원정도 했던것 같다)를 잡고 아까 만든 구글계정에 로그인을 한다.

결제프로필 만들기

유튜브 프리미엄 우회 이집트 주소

3 Boulos Hanna St
Dokki
우편번호 : 12556
주/도 : 첫번째 이집트어 선택


유튜브 프리미엄 우회 우크라이나 주소


Velyka Vasylkivska St, 48/18
Kyiv
우편번호 01024



결제프로필은 구글 계정설정에서
Payments&subscriptions-Manage payment methods를 누른다.
카드정보와 상단의 주소를 입력한다.


결제정보 등록 후 좌측 더보기에서
설정 Settings에 들어가면 등록된 결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혹시 잘못등록했거나 하면 결제 프로필도 삭제가능하니 국가만 제대로 돼있으면 된다.
패밀리요금제 이용시 가족들 모두의 결제프로필이 동일한 국가로 돼있어야 가족초대가 성공적으로 가능하다.


그다음은 이제 인터넷 어플에서
youtube.com 을 들어가서 해당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했을 때 프리미엄 가입이 되는지 봐야한다.
이 과정에서 바로 현지화폐로 화면이 뜨면 그대로 가입진행하면 된다. (행복)

안될경우 ..요즘은 바로 잘 안되는것같다.
인터넷 어플에서 유튜브뮤직을 들어간다음

유튜브뮤직 프리미엄을 가입한뒤 바로 그 화면에서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된다.


만약 유튜브 뮤직프리미엄 가입한뒤 화면을 나갔다가 다시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하려고 하니 뭐가 잘안됐다…는 내얘기 ..ㅠ

유튜브 가족계정으로 할때는
결제프로필의 국가가 동일해야 초대수락이 가능하다!

유튜브 프리미엄 패밀리요금이 한국에 들어왔으면 좋겠다....
질문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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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 10. 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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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TrenItalia에서 취리히HB~ 밀라노 찬트랄레 역으로 기차표를 끊어놨다.

그래서 그린델발트에서 취리히HB까지 간다음
취리히HB에서 트렌이탈리아 기차를 타고 갔다.

* 그린델발트에서 취리히HB가는 법


그리고 취리히 HB역이 엄청 커서
트렌이탈리아 기차타는 곳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메인광장같은 곳을 가면 공항처럼 커다란 전광판이 있고 거기서는 모든 기차를 확인할 수 있다. 본인 기차의 플랫폼이 확실하지 않다면 메인스테이션같은 곳을 찾아서 가면된다.

취리히HB 스테이션에서는
본인 기차출발 20분정도 전에 플랫폼번호가 전광판에서 확인가능하다.

트렌이탈리아 예매하면 티켓이 메일로 오니 해당 QR을 탑승권 확인할 때 제시하면 된다.



밀라노 도착후 스폰티니 피자가게에 갔다.
피자+캔음료+티라미슈 콤보가 있었는데 꽤 먹을만했다.
의자가 없고 서서먹는거라 조금 그건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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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 10. 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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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어느날..
유튜브 들어갔더니 갑자기 유튜브 접속 불가가 뜨면서 다시 시도 or 계정 전환이 뜬다.


그래서 이게 뭐지 싶어서
구글 메일함을 들어가봤더니 ..
유튜브에서 내 채널을 유튜브에서 삭제했다는 메일이 와있던 것이다…! (충격 ㅠ )




내 채널은.. 영세하게 악기연주나 ,,,
밴드 커버 영상올리는.. 작은 채널이었는데 이런 일이 …


그래서 이의신청을 했다.
정지됐다는 알림메일에 있는 링크로
거기 내 유튜브 채널 주소를 첨부하고

맨 마지막 칸에 작성한 내용은
내 채널에 올라가있는 영상들의 내용, 목적,
사기, 스팸 등 위반사항을 위반하지 않았음
그동안 채널 운영 관련 경고를 받은 적 없음
해당 경고관련 다시 검토를 부탁드린다.

이런 내용으로 한글로 작성을 했다. 당황하기도 했고 억울하기도 하면서 급한 마음에 .;;;
이의신청을 하고 기다리면서 구글링을 하다보니
사람들은 영어로 번역해서 꽤 길게도 보내는 것 같기도 하다.
나도 길게 영어로 보낼걸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한 30분쯤 지났을 때 다행히도 채널이 복구됐다 (띠용)


여튼 만약 알 수 없는 이유로 유튜브 채널이 삭제됐다면.. 침착하게 이의신청을 구구절절하게 길게 잘 써보면.. 생각보다 금방 복구될 수 있다 ..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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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 9. 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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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철도 티켓을 구매하고 탈수있다.
(Interaken Ost. ~ Jungfraujoch)

구매하면 티켓과 이런 기념여권도 준다.


기차를 갈아타며 열심히 올라가면 드디어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중간중간 터널같은곳에 이런 얼음 장식이나 조형물도 있어서 볼거리가 많다.

아이스에이지의 캐릭터. 귀엽다.



정상에 올라가면 신라면을 먹을 수 있다.
융프라우를 바라보며 먹는 신라면 맛있었다.

전망대에서 기념여권에 도장찍는 것도 잊으면 안된다. 해당 면에 도장을 찍으면 된다.


융프라우를 올라갔다와서 인터라켄에
15시 조금 넘어서 돌아온것 같다.

인터라켄 Ost 역 앞에 있는 Dropa 약국에서 쇼핑을 했다.

쇼핑한것
1. Louis Widmer Remedem 수분크림
개당 24.9프랑

건조한 피부에 좋다고 해서 사봤다.


2. Vita Collagen Complex
가루형 콜라겐이고 하루 1포씩 먹는거라고 한다.
54프랑.


그리고 Getyourguide 에서 인터라켄에서 하는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해서 하고 왔다.
체르마트에서 못해서 아쉬웠지만 인터라켄에서라도 시간이 맞아 할수 있어서 좋았다.
올라가서 보니 숲이 진짜 푸르고 넓었다.
풍경이 이국적이라 패러글라이딩하길 잘했다 싶었다.

그리고 인터라켄에서 혼밥가능한 1인 퐁듀를 파는 식당을 갔다.

퐁듀를 그냥 먹으면 한국인 입맛에는 와인향이 조금 구리게 느껴진다고 해서, 알코올을 빼달라고 하면 입맛에 맞게 먹을 수있다. (No 알코올이라고 하면 된다.)


* 인터라켄에서 혼밥가능한 1인 퐁듀를 파는 식당


Hotel & Restaurant Krebs with Garden-Terrace

사진은 토마토 퐁듀



그리고 인터라켄은 시내라 매장도 많으니 프라이탁같은 걸 구매해도 된다. 한국에서 가격 비교해봤을때는 모델마다 다르겠지만 최소 몇만원이상 싸게 살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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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 9. 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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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해놔서
그린델발트에서 체르마트로 3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갔다.

* 그린델발트에서 체르마트 가는법


체르마트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조금 애매해서 구름이 개길 기다렸다. (제발 ㅠㅠ)
하지만 조금 기다리자 비가 조금씩 오는 것 같아서 패러글라이딩은 취소하게 됐다. 그리고 체르마트까지 간김에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 올라가서 마체호른을 보기로 했다.
지상이나 패러글라이딩할만한 높이는 날씨가 조금 흐리더라도, 고르너그라트에 올라가면 또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올라갔다.

체르마트 시내에서는 마차체험을 할 수 있는 듯이 보였다.


귀여워서 찍었다.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올라가는 기차는 시간표가 있고,
2~30분마다 한번씩 출발한다.
표 구매시에도 스위스패스가 있으면 할인옵션이 있으니 확인하고 구매해야한다.


올라가보니 육안으로는 그래도 언뜻언뜻 보였는데, 사진에서는 구름때문에 잘 안 찍혔다.

이런 기차가 엄청 높은 경사를 타고 올라가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었다.


체르마트는 오전에 이동하고, 오후에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올라가서 구경하고, 그린델발트로 돌아오니 거의 저녁시간이었다. 역시 스위스는 날씨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패러글라이딩은 다음에 시간이 맞으면 다시 시도해봐야겠다..


저녁으로 먹은 그린델발트 식당 추천!
스테이크가 맛있다.
* Central hotel wo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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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 9. 2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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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공항에 도착한 후 그린델발트 숙소로 향했다.

나는 스위스 패스 4일권을 마이리얼트립에서 약 50만원에 예약한 뒤 바우처를 핸드폰으로 캡쳐하고, 추가로 A4용지로 출력해갔다.

기차에서 역무원이 티켓검사할때 QR을 보여주면 되고, 대중교통 탑승할때도 바우처를 보여주면 된다.


* 스위스 패스 사용 가능한 곳

- 프리미엄 파노라마 및 특별 기차 탑승 가능 (예약 필수, 예약 수수료 열차마다 상이)
• 특별 기차 : 베르니나 특급, 빙하 특급, 골든 패스, 고타드 파 노라마 특급, 초콜릿 기차, 첸토발리 특급, 뢰취베르거
- 산악 열차 25-50% 할인
- 500개 이상 박물관 무료 입장
- 90개 도시에서 대중교통 무료 탑승

바우처는 이렇게 생겼다.

* 취리히 공항에서 그린델발트 가는 방법
취리히 공항에서 기차표시된 표지판을 따라가면
지하로 연결돼있는 기차 플랫폼으로 바로 갈 수 있다.

IC81 기차 플랫폼3 (배차시간 약 2시간)
Flughafen Zürich ~ Interlaken Ost

R61 기차 플랫폼2 (배차시간 약 30분)
Interlaken Ost ~ Grindelwald

구글맵에서 확인하면 다음과 같이 확인할 수 있다.
검색하는 시간대에 따라 경로가 바뀔 수 있으니 매번 확인해보는게 좋다.

구글맵에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환승시간이 맞아 빠르게 이동하면 3시간 정도 기차를 타면 그린델발트에 도착한다.

그리고 기차밖 풍경이 예뻐서 너무 늦은 밤에 이동하면 풍경 감상을 못 하는게 아쉬울테니 가능하면 밝을 때 기차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기차타면 보이는 풍경

나는 그린델발트 호텔은 여기로 했다.

로맨틱 호텔 취바이제르호프 (Romantik Hotel Schweizerhof)

주소 : Swiss Alp Resort No.1, 그린델왈드 시티 센터, 그린델발트, 스위스, 3818

조식이 맛있고, 여성 전용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가 있다. 그리고 방안에서 보이는 뷰가 좋다. 

 

호텔 입구
아늑한 방 컨디션

 

호텔에서 보이는 뷰가 너무 좋다

 

실내수영장이다.

시간이 바빠서 이용해보진 못했다 ㅎ ㅠ

숙소에서 잠깐 짐을 정리하고 피르스트 전망대에 올라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내려올때는 액티비티를 하면서 내려오려고 한다.

그린델발트시내에서 피르스트 전망대까지는 도보 10~15분 정도 , 버스는 1정거장이다.

스위스패스가 있으면 보여주면 버스가 무료이니 121이나 122번 버스를 타도 된다.

 

버스에서 내려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20분정도 타야한다.

키오스크가 있는데, 첫 화면에서 상품 선택시 스위스패스 소지자 등 옵션이 많으니 잘 확인해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그리고 케이블카 타기전에 액티비티 웨이팅 현황판이 있는데, 늦은 오후였어서 그런지 트로티바이크 외에는 이미 웨이팅 마감이었다. 

그럼 왕복권을 끊은뒤, 케이블카를 20분동안 쭉 타고 끝까지 올라가서, 정상을 구경하고

내려올 때는 필요한 정거장에 맞춰 내려서 액티비티를 하면서 하산하면 된다.

정상에 있는 귀여운 조형물
염소..?

뒤에 보이듯이 날씨가 썩 좋지 않다. 맑았다면 저기가 다 아래 풍경으로 보였을텐데 아쉽다.

스위스는 역시 날씨가 관건인 것 같다. 날씨가 저래서 오랫동안 볼 건 없었다 ㅋㅋ  ㅠㅠ

경량패딩을 가져갔지만 날씨탓인지 조금 춥기도 해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트로티바이크 표시가 있는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잘 내려야 한다. 내려올때는 아마 3번째던가 ..

정류장에 안내원이 잘 없어서 (;;) 헷갈릴 것 같으면 올라갈때 정류장을 확인해놓거나 몇번째인지 세놓아도 좋을 것 같다.

 

트로티바이크는 이렇게 생겼다. 한국인들은 서서바이크라고도 부르는 것 같다.

브레이크만 동작하고 헬멧을 쓴뒤 경사를 타고 내려오는데 꽤 빠르고 어쩌면 위험하다. 재밌었다. 대기도 없고 추천한다.

오른쪽같은 풍경이 계속된다. 진짜 그림같고, 맑은 공기와 추운듯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다. 

고프로의 필요성을 느꼈다. 고프로로 촬영하면 진짜 예쁘게 나올듯 하다.

브레이크 잡으면서 위험하지 않게 내려오고, 멈춰서 풍경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내려오니 30분넘게 걸렸던 것 같다.

내려와서 바이크를 끌고 5분넘게 걸어서 반납장소에 반납해야한다. 반납장소는 아스팔트 도로 우측에 노란색깔로 표시돼있다. 끊겨있거나 하면 보통 가던방향으로 직진하면 이어진다. 그리고 반납하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방향을 알려주기도 한다. (쏘 친절 ㅎㅎㅎ)

반납하고 나니 나도 모르게 전망대 키오스크 근처로 돌아와져 있었다.

그린델발트는 저녁늦게까지 식당이 많이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얼른 저녁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녁을 먹고 쉬었다.

액티비티는 재밌었지만 날씨가 조금 아쉬웠던 피르스트 후기는 여기까지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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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 9. 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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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제로그

스위스 여행 후기를 차근차근 써보려고 한다.

일단 시작은 항공편 이야기이다.

 

취리히는 직항 비행기가 많지 않은지 시간도 다양하지 않고

여유일정을 두고 넉넉하게 티켓을 끊는 상황이 아닌 터라 직항은 200만원씩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경유로 찍으니 캐세이퍼시픽이 100만원정도 나오길래 결제..!

 

비행 예정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출발일 도착 비행 시간 항공기종
ICN HKG 18:05 333
20:15 23:00
HKG ZRH 351
0:05 7:20

 

이런 상황에서는 체크인시 비행기표를 2장 주는데, 

홍콩~취리히 비행기 관련 체크인이 바로 되지 않아서 인천에서 비행기 탈때 준다고 했다 ( 이때부터 살짝 불길..)

환승시간 1시간이면 조금 빡센 편이지만 그래도 같은 항공사에서 예매한거니까 책임져주겠지라고 생각했다. 

 

근데 웬걸 비행기가 20:15분인데 17시 좀 넘었을 때 출발 비행기가 조금 지연된다고 했다. (이때도 불길 2차 ..)

근데 도착시간은 많이 차이 안나길래 일단 어쩔수 없기도하고 그래서 가만 있었다 ..ㅠ

 

1번의 지연 후에는 정상출발했다!

 

홍콩갈 때 나온 기내식

 

홍콩 무사 도착하자마자 메일함에서 확인한 것..;;

심지어 비행기가 00:05출발예정이었는데 메일은 00시에 왔음.

 

비행기 하차통로 나오자마자 캐세이퍼시픽 직원이 상황을 설명하고

대체비행기표와 호텔티켓과 공항식사권을 줬다..ㅠㅠ

 

 

 

항공사에서는 홍콩공항에 있는 REGAL AIRPORT 호텔과,, 조식쿠폰을 줄테니 다음날 출발하라고 ..ㅋㅋㅋ..

컴플레인 걸었지만 더 빠르거나 나은 비행편이 없고 이게 최선이라고 했다 ㅠ...

그래서 홍콩 공항에서 하루 자고 ...

캐리어는 위탁한 상태라 없었고 거의 핸드폰, 보조배터리, 여권, 카드만 있는 상태였다 ㅋㅋ..

 

혹시 경유를 하게 된다면 혹시 지연될 경우를 대비해 충전기와 로션등을 꼭 챙겨야겠다 ㅠㅠ

 

 

*홍콩 공항에서 REGAL AIRPORT HOTEL 가는방법..

짐찾는곳지나서 아예 출구로 나간다음 왼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구석에 REGAL AIRPORT HOTEL로 가는 긴 복도가 나온다..

 

사진은 00시가 넘어서 거의 아무도 없는...ㅋㅋㅋㅋ ㅠㅠ 

입구는 꽤 멋지게 해놨지만 룸컨디션은 보통이었다..더럽진 않았음

당시 멘탈이슈로 호텔 사진을 찍는걸 잊은 듯하다 ㅎ..

 

생수가 없고 정수기에서 물통으로 물받아먹어야 함..

고체치약이고 바디로션없음

 

 

조식 쿠폰을 준다. 

비행기 시간이 맞아서 먹을 수 있었어서 다행이다 그나마 ..

조식은 나쁘지않았다.

 

 

홍콩 공항안에 디즈니랜드 스토어는 약간 요즘 디즈니캐릭터 MD는 거의 없고

클래식 캐릭터 위주다.

 

 

홍콩 공항 구경 후 런던행으로 다시 탑승..하려고 했으나...

 

그냥 캐세이퍼시픽은 원래 30분정도는 지연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한것같다.

나는 그동안 단거리에서만 이용해봤어서 그런지 이렇게 심한지 몰랐음 ㅠ ㅠ

 

하지만 런던~취리히 환승시간이 촉박하진않아서 저정도 도착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비행기를 탑승했다 ( 3차 불길 ...)

 

캐세이퍼시픽에 은근 영화 볼게 많아서 적당히 재밌게 보면서 갔던 것 같다 ..

혹성탈출이랑.. 월-E봤다 (감동 ㅠㅠ )

 

런던갈때 기내식.. 2번 줌

난 비행기에서 먹는 하겐다즈가 너무 맛있다 ㅋㅋㅋ

 

 

런던 무사 도착하자마자 메일함에서 확인한 것은 없었다.

그런데 캐세이퍼시픽 어플에서 확인한건. ...........

 

이제는 메일도 안주고.. 비행기 하차통로에 캐세이퍼시픽 직원이 안내를 해주지도 않았다 ..

일단 앞으로 걸어나가라길래 경유하는 곳에 가서 내상황과 내티켓으로 문의를 했다.

 

거기 현지 시간이 원래 비행기표인 20시가 지났던 터라 상황을 모르는 다른 직원들은

해당 비행기가 이미 떠났다고 (gone..)  하길래 환장. ..

 

그래서 내가 그거 비행기 떠난거 아니고 취소됐다고 내가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을 했는데 나 이 표로 안내받으려면 어디로 가야하냐라고 물어보니까 경유 인포직원이 여기서 기다리면 안에 들어가서 확인해주겠다면서

여권을 달라고 하기에 여권 주고 그자리에서 대기 ...

거의 20분 넘게 대기한것같다 ㅠ 내 여권 어떻게 될까봐 엄청 걱정됐었음..;;;

 

아마 런던~취리히 행이 캐세이퍼시픽 비행기가 아니라서 뭔가 연계 안내가 원활하지 않았던 것 같다 ㅠ ㅠ

 

그렇게 20분 넘게 기다리다가 돌아온 인포직원이 알려준 것..

메모지에 손으로 써준 호텔이름과 내일 체크인할 대체항공편예약번호 ㅋㅋㅋㅋ

그리고 캡쳐...

 

공항에서 밖으로 나가 10분정도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호텔이었다.

 

 

비행기는 새벽 6시비행기였고

그때 시간은 이미 새벽 1시 30분이 넘어가는 중이었다..

 

일단 런던공항을 나가야해서 앞으로 나가다보니 보이는 것..

지금 이 새벽에 입국 수속하려고 저렇게 줄을 엄청나게 서서 기다려야 한단건가 충격이었음.

-> 하지만 다행히 대한민국 여권은 스마트 입국수속? 그런게 가능했어서 저줄 안서도 된다. 옆으로 다른 줄을 잘 서야함.

 

 

*히드로공항에서 Radisson Blu Hotel 가는 법

런던 히드로공항 9~10번 버스 정류장에서 H2D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걸림.

공항에서 출발하는 시간표가 있는데 그 시간에 혹시 버스가 안오면 조금 늦게 오는거일 수 있으니 기다려볼만 하다.

 

시간표는 이렇고 05:18~20:18 사이에는 30분에 1번씩 온다.

정류장에 정확한 시간표가 최신으로 업데이트되니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버스는 카드에 와이파이 모양 있으면 탭해서 결제가 가능하다.(현금없었던 나로서는 완전 다행..)

 

 

석식 쿠폰, 조식 쿠폰을 다 줬는데, 

조식은 비행기가 6시라서 못 먹었고 석식은 호텔 도착하자마자 얼른 먹었다.

그런데 저 고기볶음이 완전 갈비찜같은 맛이 나서 쌀밥생각이 났는데 밥은 없어서 아쉬웠다.

고기만 먹다보니 조금 짜서 으깬 감자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다.

나머지 메뉴는 다 별로였다 ㅠ..

 

 

 

그리고 다음날.. 드디어..!

항공편 알림 메일도 오고.. 무사탑승했다.

 

 

 

그리고 하도 여기저기 빙빙 돌고 지연된 탓에 혹시나 분실될까 걱정했던 수하물도 취리히에서 잘 찾을 수 있었다..

예정된 시간보다 24시간 늦게 도착했지만..

이런 경험도 할수있구나 싶고 ㅋㅋㅋ..경유할때는 위탁수하물외에 간단한 짐을 좀 챙기고 탈 필요가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이번에 느낀건 아무리 지연이 되고 안내가 제대로 안되더라도.. 내 항공편은 다 어떻게 예약이 되어있었다..

일단 도착했으니 된거로 생각하고.. 이제 나머지 여행후기는 다음에 이어서 써보겠다.

 

카테고리
작성일
2024. 2. 10. 18:17
작성자
프제로그

  • 공연기간

    2023.12.06 ~2024.03.03

  • 공연시간

    165분(인터미션 20분 포함)

  •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

  • 가격
    • VIP석170,000원
    • R석140,000원
    • S석110,000원
    • A석80,000원
  • 샤롯데씨어터 가는 길은 잠실역에서 3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 5분정도면 도착한다.
  •  

 

샤롯데씨어터 가는 길
샤롯데씨어터 좌석배치도

 

드라큘라가 10주년을 맞았다고 해서 보러 갔다 왔다.

무대가 4중으로 회전하는데 이게 국내 최초로 도입된거라고 한다.

신기했다. 

넘버가 너무 좋았다. 중독성 강해서 뮤지컬 보고 나서도

계속 머리에 맴돌고 흥얼거리게 된다.

그리고 극이 생각보다 야했다..

배우들 다 노래 너무 잘하고 연기도 잘해서 눈호강 귀호강이었다..

 

넘버들 다 좋았지만

그중 더 좋았던 넘버는

미나의 If I had wings..

드라큘라 loving you keeps me alive 이다

너무 좋아서 계속 흥얼거리는중..

 

또 보러가고 싶다..

 

시놉시스

빅토리아 시대가 끝나갈 무렵 유럽.

트란실바니아의 영주 드라큘라는 이주를 위해

영국의 토지를 매입하고자 하고

이 일을 위임받은 젊은 변호사 조나단과 그의 약혼녀 미나는

드라큘라의 초청으로 그의 불가사의한 성에 도착한다.

미나를 마주한 드라큘라는

그녀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랑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미나는 드라큘라에게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이끌림을 느낀다.

한편 미나의 절친한 친구인 루시는

드라큘라를 만난 뒤로부터 알 수 없는 병으로 앓게 되고

저명한 학자인 반 헬싱 교수는 루시를 보자마자

자신이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해 온 뱀파이어의 존재를 직감하고

드라큘라를 추적한다....

 

 

캐스팅 보드

 

 

드라큘라 보기전에는 롯데월드몰에서

용호동낙지가서 낙곱새를 먹었다.

전골만 볶음밥을 시킬수가 있었는데

우린 전골이 아니라서 라면사리 추가해서 먹었다.

 

매운거 못 드시는 분은 조금 매울 수도 있다..

양은 많은 편이다.

용호동낙지 낙곱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