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로그
카테고리
작성일
2024. 11. 15. 11:22
작성자
프제로그

피렌체는 티본스테이크가 유명하다.
평소 웨이팅이 많다고 들었는데, 휴가철에 가서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평일 5시30분쯤에 간 것 같다.
유럽치고는 이른 저녁시간이긴 했던듯..
먹다보니까 사람이 점점 식당에 가득 차는 것처럼 보엿다 .

피렌체 티본스테이크 맛집
TRATTORIA ZAZA

자자레스토랑

피렌체역에서는 도보 10분이다.

아늑한 분위기이다.

티본스테이크다.
보통식사량 1인이 먹기에 조금 많긴 했다.
다 먹고 싶었는데 조금 남겼다..

한국에서 티본스테이크 가격 생각하면 저렴한 편인 것 같다.

이탈리아에서의 TABACCHI 타바끼는
정류장 근처에 있으면 보통 버스 표를 판다.
버스에 카드를 찍어도 되지만 혹시 표를 구매하고싶다면
저런 곳을 들어가면 된다.

이탈리아 디저트 맛집

- 수박쥬스, 젤라또

GELATERIA


자자레스토랑에서 도보 20분내이다.
피렌체 대성당 근처이니 구경할때 들리면 시원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간판

커다란 메인골목길에서 한번 꺾어진 골목에 있다.

수박쥬스 진짜 맛있다.
단걸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인위적인 달달함보다는 진짜 맛있게 달아서 신기했다.
알고 보니 수박을 계속 얼리고 녹이고 해서 농축된 거를 슬러시형태로 만든 특별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꼭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골목사이로 보이는 대성당이 아름답다.

지나가다본 단테의 집

구찌 본점
멋지다

우피치 미술관 외부에도 조각상이 있다.


미켈란젤로 언덕 올라가기전 다리..
낮에 봤을 때는 수질이 조금 안 좋아보여서 그렇게 이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야경이 꽤 예뻤다.


미켈란젤로언덕 올라가는 길이 꽤 경사가 높고 길어서 꼭 편한옷과 편한신발, 물 잘 챙겨가면 좋다.

그리고 올라가면 버스킹도 하고
사람들이 앞에서 떼창도 하고 춤도 추고 맥주도 마시는 분위기도 있어서 구경하는게 재밌었다.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내려올때는
음료파는 가판대에서 버스표를 현금으로 팔고 있으니
구매하면 된다.
가격은 4유로 이내였던 것 같다..

버스 배차시간이 짧지 않아서 혹시 버스 기다릴 때는 마음 편하게 기다리는게 낫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