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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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 9. 25. 14:56
작성자
프제로그

체르마트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해놔서
그린델발트에서 체르마트로 3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갔다.

* 그린델발트에서 체르마트 가는법


체르마트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조금 애매해서 구름이 개길 기다렸다. (제발 ㅠㅠ)
하지만 조금 기다리자 비가 조금씩 오는 것 같아서 패러글라이딩은 취소하게 됐다. 그리고 체르마트까지 간김에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 올라가서 마체호른을 보기로 했다.
지상이나 패러글라이딩할만한 높이는 날씨가 조금 흐리더라도, 고르너그라트에 올라가면 또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올라갔다.

체르마트 시내에서는 마차체험을 할 수 있는 듯이 보였다.


귀여워서 찍었다.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올라가는 기차는 시간표가 있고,
2~30분마다 한번씩 출발한다.
표 구매시에도 스위스패스가 있으면 할인옵션이 있으니 확인하고 구매해야한다.


올라가보니 육안으로는 그래도 언뜻언뜻 보였는데, 사진에서는 구름때문에 잘 안 찍혔다.

이런 기차가 엄청 높은 경사를 타고 올라가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었다.


체르마트는 오전에 이동하고, 오후에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올라가서 구경하고, 그린델발트로 돌아오니 거의 저녁시간이었다. 역시 스위스는 날씨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패러글라이딩은 다음에 시간이 맞으면 다시 시도해봐야겠다..


저녁으로 먹은 그린델발트 식당 추천!
스테이크가 맛있다.
* Central hotel wolter